남양주시(시장 최현덕)는 준오헤어 다산역점(대표 황예닮)이 지난해 9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황예닮 대표와 헤어디자이너 10여 명이 참여하는 정기 미용 봉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두 달에 한 번씩 장애인가족을 위한 미용 봉사 재능기부를 이어가며 현재까지 장애인과 가족 60명이 헤어커트 서비스를 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디자이너들은 영업 시작보다 한 시간 일찍 출근해 발달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를 나누고, 이용자가 편안함을 느낄 때까지 기다리며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받은 한 가족은 “아이를 데리고 미용실에 오는 것 자체가 늘 부담이었는데,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했으며 머리만 달라진 것이 아니라 마음까지 위로받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예닮 대표는 “저희의 작은 재능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위로와 웃음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보람으로 직원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준오헤어 다산역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에게는 일상 속 작은 배려와 따뜻한 관심이 큰 힘이 되며 꾸준한 재능기부를 실천해 주고 있는 황예닮 대표와 디자이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민간과 함께 장애인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미용 서비스를 희망하는 장애인가족은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