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7-24 17:02

  • 오피니언 > 칼럼

[기고] 뒤돌아보니_김학록

기사입력 2026-06-23 11:50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0
김 학 록
수필가

나 몰래 강산이 변해 뒤돌아보니
꿈도 야망도 많았지만 허둥지둥 살다 보니
아무것도 이룬 것 없이 세월만 가고
희망차고 활기 넘치던 젊음은 
백발의 주름으로 대신하고
내게 기대며 어리광 피우던 내 자식들
이제는 내가 기댈 줄이야
세상 모든 것이 변해도 젊음과 청춘은 
영원히 오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기에
석양에 지는 해는 수줍어 얼굴을 붉히고
떠나는 임 아쉬워
오늘도 추억 속에 발자취만 헤아리네

남양주신문 (nyji3144@naver.com)

  • 등록된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