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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11-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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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시유지 관리 사각지대

기사입력 2021-11-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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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신문으로 한 통의 제보하겠다며 진정서가 날아왔다.

내용인즉,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 늘푸른청산마을 입구에 개사육과 함께 산림을 훼손하고, 쓰레기 소각이나 개도살을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취재진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문제의 땅은 남양주도시공사 소유자로 돼 있고, 이미 20년 전부터 불법적으로 개 사육장 설치 및 식용 개 사육, 개 도살 및 각종 폐기물 매립 야적, 쓰레기 소각, 100년 이상된 수목에 고사시키는 행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 무단점유한 면적만 500여 평이 넘었다.

제보자는 오래전부터 자연경관이 빼어난 천혜의 장현리와 광릉숲 일대를 지인들과 함께 주말 산행을 즐기고 있는 사람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문제의 땅은 위성사진으로 20년 전부터 불법으로 무단점유한 채 사익을 취한 것으로 나타난다고 진접읍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전했다.

현장에는 산림의 무단 훼손, 불법으로 개 사육장을 만들어 수 십마리의 비위생적 개 사육과 자체 도살을 통해 동물 학대를 일삼았다. 또한 환경 오염시키는 개 분뇨 등을 불법 매립하거나 배출, 투기해 심한 악취와 토양 을 오염시켜왔다.




불법 개 사육장으로부터 탈출한 일부 야생 들개들은 무리지어 민가 도로상에 나타나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근에는 장현초등학교가 있다. 현장에서 몇 백미터 떨어진 곳은 문화재 지정 사적 제367호 영빈묘가 있다.

지금까지 각종 불법행위가 자행되고 있는데도 관할 행정기관은 제대로 단속을 하지 않았다.

남양주도시공사측은 우리의 소유 땅이 맞고, 인권위 등에 이 문제를 접수돼 빠른 시일내에 불법 점거자를 만나서 행정처리 등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관계법령에 의거 관련자에 대한 조치와 함께 파괴된 주변 산림 훼손 등을 원래 대로 복원명령을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제보자는 "더 이상 환경 파괴행위가 없도록 강력한 단속과 함께 파괴된 환경을 시급히 복원하고 산림자원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며 "이 곳 뿐만 아니라 다른 곳은 막대한 훼손이 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nyj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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