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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11-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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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를 바람에 날려버리는 항공사

코로나로 인한 걱정되는 항공산업, 살아남을 수 있는 조건은?

기사입력 2021-11-20 21:19 수정 2021-11-2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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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미션여행 르뽀2> "코로나를 바람에 날려버리는 항공사"
2021년 11월 5일(출국)
#1. 코로나로 인하여 항공산업이 매우 어렵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해도 누구나 다 예상되어지는 내용입니다. 더불어 공연계와 관광업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승무원들은 어쩔 수 없이 무급휴가를 제출하고 있다고 하고, 많은 노선도 취소되었습니다. 저희도 인천-네팔 직항을 탈 수 없었고, 비싼 금액을 지불하고 더 오랜시간이 걸려 싱가포르 항공기를 타고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2.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어떤 항공사들이 코로나를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제가 조사한 코로나 시기를 잘 극복한 항공사의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위- 싱가포르 항공사: 저희가 탄 싱가포르가 코로나를 잘 극복하고 있는 항공사라고 합니다. 특별했던 점은 개개인마다에게 제공되는 위생키트 안에 소독제, 마스크, 칫솔-치약을 넣어준 것입니다. 그리고 승객 자리 배치를 한 칸씩 비워두었습니다. 
2위-카타르 항공사: 저희가 한국으로 돌아올 때 이용한 항공사. 부자 나라의 항공사이기도 하고 깔끔하고 럭셔리한 항공사입니다.
3위-전일본공수 항공사: 일본에서 가장 큰 항공사입니다. 한국에서는 김포-하네다 노선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4위-에미레이트 항공사: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항공사로 거대한 규모의 항공사입니다. 제가 거주하던 아부다비의 에띠하드도 국영항공사인데, 에미레이트 항공사의 규모와 역사를 따라잡기는 힘든가 봅니다. 워낙 많은 노선이 있고, 다양한 국적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5위- EVA 항공사: 대만에서 두번째로 큰 항공사입니다. 
싱가포르 항공사는 코로나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3. 고난은 항상 닥칩니다. 그것을 준비하는 면역력을 길러내는 항공사가 되어야 합니다
순위에 들었던 항공사들의 공통점은 재정적으로 어느정도 안정적이고, 청결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돋보였습니다. 재정적으로 안정적이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내야겠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큰 대한항공은 그나마 화물운송이 늘어나 어느정도 회복세에 있다고 합니다. 
 
싱가포르에서 경유하고 있는 제작팀. 커피맛도 일품이었다

항공사 직원들이 2년 전보다 월평균 129만원의 임금이 삭감되었다고 합니다. 반면 인터넷 관련 직원들은 152만원 임금이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항공사도, 우리들도 앞으로의 시대를 맞이할 면역력을 준비해야 합니다. 
 

최서우기자 (nyj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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