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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이후 먹거리 선택도 변하고 있어

친환경·지속가능성 고려 소비자, 공급업자 역할 강조

기사입력 2021-10-25 17:19 수정 2021-10-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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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영향으로 식품 구매 시 건강 및 영양 요인이 우선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식품업계의 '지속가능성'트렌드는 커지고 있는 환경보호에 관한 경각심과 더불어 코로나의 장기화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확산으로 소비자가 식품을 구매할 때 '지속가능성'이 중요한 구매 고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글로벌 식품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미국 시장의 경우, 이러한 분위기가 더 빠르게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컨설팅회사 Ligthspeed가 2021년 3월 조사한 식품 구매 행태조사에 따르면 상당수의 소비자가 식품 구매 시 환경 측면을 고려한다고 응답해 이 같은 분위기를 뒷받침하고 있다. Lightspeed가 18세 이상의 식품 구매자 1916명을 대상으로 환경적 책임에 대한 소비자의 태도를 조사했다. 이중 56%가 식품 구매 시 환경적 책임 관련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고 대답했다. 과거 10년 전과 정반대로 의견이 나왔다. 그외 22%는 현재는 영향을 받지 않지만 가까운 미래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처럼 소비자가 식품을 구매하는 데 있어 환경적 책임을 고려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식품 생산과 포장에 대해 친환경적인 접근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브랜딩 및 마케팅의 한 측면으로 만드는 것이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적인 방향이 됐다 환경 친화적인 포장에 대한 태도는 세대마다 다르게 나타났다. 밀레니얼 세대와 그 이전 세대는 모두 환경 친화적인 포장 방법의 비용이 소비자에게 더 큰 비용 부담을 준다는 것에 동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얼 Z세대는 이를 더 높은 품질과 연관시킬 가능성이 높고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친환경 제품에 대한 투자에 큰 의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앞으로 시장을 주도할 젊은 세대가 책임 있는 포장 기술에 대한 투자에 긍정적이며 이에 대해 식품업계와 식품시장이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준비가 돼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식품 구매의 환경적 책임이 다양한 주체에 있다고 생각하면서,그 중 식품 공급업체의 책임을 가장 높게 책정했다. 이는 공급업체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식품분야의 친환경적 제품 개발 및 홍보 트렌드를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품과 포장재에 관한 지속가능성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식품분야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 포장재에 대한 환경 및 안전 측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앞으로 소비자의 식품 구매 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식품분야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책임의 주체가 식품 공급업체인 만큼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차원에서 더 친환경적인 제품과 포장이 소비자의 신뢰는 물론 구매율도 끌어올린다는 계산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외시장분석센터 김문희 연구원은 "친환경 식품은 곧 생산에서 가공, 물류, 원자재, 포장재까지 원타입으로 돼야 소비자들로부터 반응이 보이는 시대"라며 "해외시장에서 바람은 곧 국내에서 상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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